[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에서 위탁·운영 중인 울산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울산남구센터, 센터장 최수경)가 1일부터 17일까지 울산남구센터 교육실에서 쌀 섭취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 교육의 일환으로 ‘우리는 쌀떡궁합♡ 키즈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클래스는 울산 남구청의 지원 아래 울산남구센터가 주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쌀 떡 만들기 무료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남구센터는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쌀 섭취의 중요성을 배우고, 전통적인 식문화를 바탕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도록 도왔다.

또 올 5월 울산남구센터 내에 구축된 영유아 위생·영양 체험관인 ‘꾸러기 체험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7월부터는 울산남구센터 등록 시설 및 남구 내 부모를 대상으로 체험관을 운영 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남구센터는 2017년 1월부터 울산과학대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6월 현재 남구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235개소의 9700여 명 어린이들의 영양 및 급식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매년 관내 등록기관을 대상으로 방문 또는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연령별 맞춤형 식단과 위생·안전·영양 자료 등을 제공해 영·유아기 어린이의 건강증진 및 어린이 급식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