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대상 투자 유치와 판로개척 전략 주제로 운영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전북지역의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의 초기판로 개척과 유통채널 확대를 돕기 위해 ‘Market-In 판로개척 세미나’를 17일 개최했다.

‘Market-In 판로개척 세미나’는 시제품 개발단계를 거처 완성된 신제품의 판로 확보와 기존 제품의 유통채널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세미나이다. 전주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판로확보 및 유통에 대한 교육과 함께 입점 교육비, 제품개선비, 인증비 등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연계해 지원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맞춰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주)오르카투자자문 김민철 대표가 ‘투자 판로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2020년 투자 트렌드 변화 △성공 투자 사례 △ 기업가정신 확립을 통한 투자 거래 기회 △ 투자를 위한 로드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주대 창업지원단장 전기흥 교수는 “전라북도 (예비)창업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와 유통채널 확대 지원을 통해 기업이 자립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지원을 통해 전북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판로개척세미나는 2020년 총 5회 운영되며 6월부터 9월까지 각각 다른 주제에 대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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