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가 6일 일본 유라시아재단 대학강좌지원사업으로 재학생 20명에게 총 6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계원예대가 6일 일본 유라시아재단 대학강좌지원사업으로 재학생 20명에게 총 6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는 6일 일본 유라시아재단 대학강좌지원사업으로 재학생 20명에게 총 6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계원예대는 ‘아시아공동체: 디지털문화와 스타트업’이란 교양공통과정으로 15주간 매주 국내외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듣는 옴니버스 특강 형식으로 코스는 크게 3부분으로 나눠 전반부는 ‘공동체와 문화’, 중반부는 ‘디지털 스타트업’, 후반부는 ‘공동체와 예술’이라는 주제와 연관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유라시아재단의 이상과 함께 정치,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아시아를 공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으며 콘텐츠, 영화, 음악, 스타트업, 뷰티, 식문화, 빅데이터, 유튜브, 미디어 &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기획했다.

계원예대는 올해 지원 사업에 처음 선정이 됐으며 전 세계 55개 599개 대학이, 대한민국은 전국 104개 대학에서 재단의 조성금을 받아 강좌가 개설되고 있다.

송수근 총장은 “올 초 전혀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로 인해 멋진 대학캠퍼스 생활을 꿈꾸던 학생 여러분들에게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인생의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세계로 진출하는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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