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재 양성과 양성평등 실현 위해 협력할 것

서울디지털대와 서울YWCA(가 제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와 서울YWCA(가 제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가 대한민국 최초 시민여성운동 단체 서울YWCA와 16일 제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YWCA 임직원과 회원들이 서울디지털대에 신·편입학 및 교과목 수강 시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상호 간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안병수 학생처장은 “100년 동안 한국 여성운동의 역사로 큰 역할을 해온 서울YWCA와 협약하게 돼 뜻 깊다”며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개설·운영 뿐 아니라 대한민국 양성평등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림 서울YWCA 회장은 “서울YWCA는 1922년 12월 9일 창립해 100년의 역사를 갖고 여성인권,소비자·환경, 복지와 나눔, 평화운동을 펼쳐 왔으며, 여성의 자기개발을 위한 평생교육과 여성인력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서울디지털대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YWCA 회원들이 지식정보화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여성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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