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들의 희망 직무 선택 및 역량강화 지원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학생지원관에서 슬기로운 직무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무를 분석하고, 취업을 위한 직무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 앞서 2주 동안 진행된 사전교육에서는 직무분석 이해 및 활용 전략을 비롯해 진출 분야 탐색 및 직무 핵심 역량분석 교육과 개별 맞춤형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사전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구글 MEET(화상회의)와 대면 교육이 병행되는 형태로 진행됐다.

경진대회 결과 ‘HR전문가직무분석을 발표한 역사문화학부 장세곤 학생이 봉황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10명의 학생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에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품은 대학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대학일자리사업 홍보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6년 개소한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센터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는 등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사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북권 취업거점 대학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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