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드림’ 다음달 30일까지 접수…우수작 선정해 장학금 지급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에서 학생들이 전자책을 읽고 있다.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에서 학생들이 전자책을 읽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전자책 독서 후기를 남긴 학생 중 우수작을 뽑아 장학금을 주는 ‘BOOK 드림행사를 개최한다.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전자책을 읽고 후기를 남기면 참여 가능하다. 선정도서는 코로나 이후의 세계 언컨텍트 멋진 신세계 여행의 이유 쇼코의 미소 개인주의자 선언 너무 한낮의 연애 방구석 미술관 청춘의 독서 페스트 등 총 10, 220여 권이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 가작 5명 등 11명을 선정해 장학금으로 5~30만원씩 전달한다. 또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마일리지 2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이며 중복 제출도 가능하다. 심사와 시상은 오는 9월 진행된다.

김연성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관장은 학생들에게 전자책으로 소통과 독서 생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정석학술정보관 홈페이지(https://lib.inha.ac.kr/k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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