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공동 행복나눔 장학금 전달식 사진_사학연금공단
노사공동 행복나눔 장학금 전달식 사진.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21일 나주본사에서 나주시 지역인재 지원을 위한 ‘제10차 노사공동 행복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나눔 장학금 사업은 사학연금의 건전한 노사문화를 확립하고 나눔 실천을 이행하기 위해 2010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10번째를 맞이했다.

이 사업을 통해 나주시에 거주하는 학생 2명을 선발하여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당초 새학기 시작인 3월에 전달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7월 지급하게 됐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공단의 이번 장학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대학 개강연기와 온라인 강의 전환 등 어려운 여건에서 한 학기를 보낸 학생들이 안전하고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 지원과 지역상생관련 사회공헌 실천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2010년부터 매년 나주시 지역인재를 위한 노사공동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52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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