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및 항공보안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

지난 29일 광주여대가 항공보안파트너스(대표 신용욱)와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광주여대가 항공보안파트너스(대표 신용욱)와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가 주식회사 항공보안파트너스(대표 신용욱)와 지난 29일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항공보안파트너스는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로 전국 14개 공항 및 항로시설본부, 울진비행장을 포함한 17개 사업소의 보안검색과 공항방호를 책임지고 있으며, ‘모두에게 안전을, 고객에게 감동을, 직원에게 긍지를’이라는 경영이념으로 국가보안에 이바지 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항공 보안 전문회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산업 및 항공보안 분야 발전 과제 공동개발 및 연구 △항공산업 및 항공보안 분야 공동교육 편성 시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자문 △항공보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측의 항공보안 교육 실습장 제공 △항공보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회사 측의 실습 기회 및 취업 정보 제공 △항공보안 교육·기술·경영혁신에 필요한 인적·물적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여대는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항공 보안의 영역에서 섬세함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여성의 진출을 확대시키기 위해 국내 4년제 여자대학 최초로 항공, 항만보안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항공보안경호학과의 문을 열고 2021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맞이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