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2인, 대한민국한식포럼·한국음식문화재단 인증 한식대가 선정
외식산업과 푸드시스템 전반 체계적 교육 통해 전문인력 양성

왼쪽부터 이승민, 박진우씨
왼쪽부터 이승민, 박진우씨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외식조리경영학과 학생들이 2019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한식대가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한식포럼과 한국음식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한식대가 인증식은 한식산업의 경쟁력있는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한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한식조리사, 식품명인 등 각 분야별 음식전문가 중에서 전국의 음식대가를 발굴해 선발한다.

2019년 한식대가에 선정된 박진우(18학번)씨는 부천대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소중한 행복의 식탁’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과 2019년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할 정도로 쿠킹클래스와 메뉴개발, 푸드 컨설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올바른 식재료를 활용한 우수한 한식 먹거리를 국내외에 알려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연구하는 요리전문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올해 한식대가로 선정된 이승민(17학번)씨는 ㈜벽제갈비의 지점 총괄셰프로 근무하며 회사 내 메뉴개발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며 봉사활동 및 다양한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그는 “보유하고 있는 식육처리기술과 육가공기술로 특화된 육류 요리를 개발해 누구나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서보원 외식조리경영학과 학과장은 “경희사이버대 외식조리경영학과는 세계의 식문화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외식산업 푸드 시스템 전반의 체계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식과 조리경영에 관한 전문지식과 실무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우수콘텐츠를 통해 국내 외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전문인력들을 양성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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