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기대 레이싱팀 운영 협력키로

부산과학기술대와 ㈜포뮬러메니지먼트컴퍼니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과학기술대와 ㈜포뮬러메니지먼트컴퍼니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19일 대학 내 본관 중회의실에서 ㈜포뮬러메니지먼트컴퍼니(대표 선은정)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과학기술대 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의 수요자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하고 △자동차공학과의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참여 및 상호협력 △교수 및 재학생의 산업체연수 및 현장실습 기회제공 △재학생들의 취·창업 지원 등을 골자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부산과학기술대에서 운영중인 대학 유일 레이싱팀인 ‘BIST Racing Team’ 운영에 참여해 기술자문 및 재학생 현장연수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상석 부총장은 “부산과학기술대는 자동차공학과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전문대학 유일 프로레이싱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있다”며 “경주용 자동차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포뮬러메니지먼트컴패니와의 협약으로 재학생들의 다양한 현장실무능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과학기술대 레이싱팀 소속인 이동현씨는 올 7월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ASA KIC-CUP 투어링 카레이스‘한국형 포뮬러 KF 1600’ 부문에서 개막전에 이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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