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개 교육(지원)청-기초지자체 간 지역별 협업체계 구축 요청
학교‧학원 방역, 돌봄, 기초학력 지원 등 협력 우수사례 소개 및 지원방안 논의

유은혜 부총리
유은혜 부총리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교육부가 26일 오후 2시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교육부-전국 교육장 영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간 지역별 협업체계 구축을 요청하고, 학교와 학원방역, 돌봄, 기초학력 지원 등 그간 다양한 협력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는 돌봄운영을 위하여 단위학교에서 필요한 예산이 부족함이 없도록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국의 코로나 감염증 확산 추이가 매우 엄중한 상황 속에서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이 신속하게 기초지자체와의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2학기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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