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 유니테크(Uni-Tech)사업단(단장 황규대)이 ‘2020년 일학습병행 UCC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체 유니테크(Uni-Tech)사업단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2020년 일학습병행 UCC 영상 공모전’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기술대 일학습병행 허브사업단에서 기업이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맞춤형 훈련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로 양성하는 제도인 일학습병행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일학습병행 UCC 영상 공모전이다.

올 4월부터 응모작 접수가 진행됐으며 7월 중 국민참여와 전문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등 총 34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유한대 제2기 유니테크(Uni-Tech) 학습근로자 최민수(기획·제작·출연) 외 4명의 학생은 ‘나의 첫걸음, 일학습병행으로’라는 제목의 UCC를 통해 유니테크(Uni-Tech)에서 실무를 배우며 학업을 병행하는 일학습병행을 적극 홍보하였으며,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민수 학습근로자(제2기 유니테크(Uni-Tech))는 “유한대 지도교수 및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일학습병행 UCC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다”며 “일학습병행 유니테크 2기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서도 늘 최선을 다하는 사회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유니테크(Uni-Tech) 사업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의 약자로, 특성화고등학교·전문대학·학습기업이 연계해 3.5년의 통합교육 과정을 개발·운영함으로써 불필요한 입시 및 취업 부담을 줄여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일학습병행사업이다.

한편, 유한대 유니테크(Uni-Tech) 제2기 학습근로자들은 8월 21일 졸업식을 개최해 총 23명 학습근로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