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연구 등 본연의 활동으로 코로나19 극복할 것”

영산대 원철식 교수
영산대 원철식 교수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호텔관광학부의 원철식 교수가 지난달 22일 열린 사단법인 한국관광레저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진행된 취임식에서 원 교수는 “학회 본연의 활동인 학술·연구를 통해 관광레저산업의 난제인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회장에 취임해 마음이 무겁지만 학회 발전과 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 교수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정책포럼과 대학(원)생 공모전, 봉사활동 등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교수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 국제대학교 호스피탈리티(FIU Hospitality)분야 한국동문회장,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 산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앞서 대학에서 기획처장 직무대리, 전략기획실장, 호텔관광학부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관광서비스학회장, 한국호텔리조트학회장을 지내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한편, 한국관광레저학회는 관광과 레저분야 학술 활동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과 학문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1989년 창립 후 현재 회원 수는 1700여 명이며, 학회는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인 관광레저연구를 매월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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