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삼례시장 및 캠퍼스 방역 소독 실시

우석대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일, 대학 인근 삼례시장을 찾아 소독했다.
우석대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일, 대학 인근 삼례시장을 찾아 소독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총학생회(회장 김경태)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우석대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 20여 명은 지난 4일 대학 인근 삼례시장을 찾아 상인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와 이동 통로, 공중화장실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또한 이들은 자리를 옮겨 교내 본관을 비롯해 문화관과 생활관 등 다중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도 함께 진행했다.

김경태 총학생회장(기계자동차공학과 4년)은 “이번 방역 작업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코로나19의 대학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각 호관 건물의 출입문 일부를 폐쇄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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