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주소지 이전 재학생에 ‘지역사랑장학금’ 지급
강원대, 주소지 이전 재학생에 ‘지역사랑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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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1학기부터 신설…춘천·삼척 학부생 300명에 1인당 50만원 지급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재학생의 학업 정진 및 지역 소속감 증대를 위한 ‘지역사랑장학금’을 신설하고, 주소지를 이전한 학생 3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역사랑장학금’은 춘천시의 춘천시 인구 30만 만들기 계획 등 지역 인구증가 시책 관련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강원대는 대학 자체예산 총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학부생 300명(춘천캠퍼스 258명, 삼척캠퍼스 42명)에게 1인당 50만원 씩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 대상은 다른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학부 재학생 가운데 입학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춘천시 또는 삼척시로 주소지를 이전하고 2020학년도 1학기(2020년 8월 31일)동안 주소를 유지한 학생들이다.

강원대는 11일 대상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앞으로 매학기 대상자를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지자체가 지급하는 전입대학생 전입장려금을 포함한 교내 다른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며(도계캠퍼스 학사경비보조금은 제외), 학년에 관계없이 누구나 재학기간 중 1회에 한해 받을 수 있어 학업비 부담 경감과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헌영 총장은 “지역사랑장학금 신설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학업을 위해 지역에 체류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애정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인구 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젊은 청년들의 활기가 전해져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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