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시특집/전문대 수시지원전략] “지원 횟수 제한 미적용, 수시1차 모집에 적극 지원하는 것이 유리”
[2021 수시특집/전문대 수시지원전략] “지원 횟수 제한 미적용, 수시1차 모집에 적극 지원하는 것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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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진학지원센터장
안연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진학지원센터장
안연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진학지원센터장

코로나 바이러스19 여파로 각종 대입설명회와 박람회가 취소, 입학정보를 획득하기가 쉽지 않다. 2021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사항과 특징을 안내하니 수험생들이 전문대학 지원에 참고하기 바란다. 

■ 전문대와 일반대의 수시모집 지원 시 같은 점과 다른 점
전문대와 일반대는 입학방법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이 많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작일은 9월 23일로 같다.

수시모집에 1개 대학(일반대, 산업대, 교육대, 전문대 등)이라도 합격(최초 및 충원합격 포함)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자율모집(일반대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는 점도 같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보면 상당히 다르다.

전문대는 일반대와 달리 수시모집을 2회(차)까지 운영한다. 수시1차는 9월 23일~10월 13일. 수시2차는 11월 23일~12월 7일 실시한다. 원서접수 일정도 수험생들이 충분히 진로·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일반대학에 비해 긴 편이다. 또한 수험생이 수시모집 기간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모든 전국의 전문대학 수시모집 기간이 동일하게 운영된다. 단 전형기간 내에서 면접, 실시 등의 고사 일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므로 지원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전문대는 일반대와 별도로 지원 가능하고, 지원 횟수도 제한이 없다(일반대는 수시 지원 시 6회로 제한). 대학 내 복수 지원 허용 대학도이 많다. 원서접수비만 부담되지 않으면(전문대학 에서는 원서접수비 면제) 무제한 지원이 가능, 중복 합격자가 많다. 이에 따라 추가 합격자가 줄줄이 생긴다. 특히 올해는 수험생 수가 격감하므로 합격선을 의식하지 말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골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합격 전략이다.

■ 전문대 수시모집 합격전략
전문대는 수시모집 인원이 많다. 올해 전체 모집인원 20만345명 중 수시에서 87.3%(17만4898명)를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2020학년도 17만9158명 대비 4260명(↓2.4) 감소했으나 선발비중은 1.3%p 증가했다. 수시모집 선발비중 증가는 학령인구 감소로 전체 모집인원을 축소한 결과로 분석된다.

수시모집 인원 중 수시1차에서 77.6%(135,757명), 수시2차에서 22.4%(39,141명)를 선발한다. 특히 수시1차의 경우 전 학년도 13만5572명보다 185명(↑0.1%) 증가했고, 수시2차는 전 학년도 4만3586명보다 4445명(↓10.2%) 감소했다. 수시1차모집 인원이 2차보다 3.5배 정도 많고, 수시1차에 합격해도 수시2차에 지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수험생들은 수시1차에 적극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정원 내 전형으로 14만4171명(82.4%)을 선발한다. 이는 전 학년도 모집인원 14만8130명보다 3,959명(↓2.7%) 감소한 것이다. 정원외 특별전형은 전 학년도 3만1028명보다 301명(↓1.0%) 감소한 3만727명을 선발한다.

정원내 특별전형은 52.7%(9만2222명), 일반전형은 29.7%(5만1949명)를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전 학년도 9만6396명보다 4174명(↓4.3%) 감소했다.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전 학년도 5만2734명보다 215명(↑0.4%) 증가했다. 그러나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일반전형보다 훨씬 많다.

일반전형은 특성화고·일반계고 학생들이 함께 경쟁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일반계고 출신은 내신에서 불리할 수 있다. 때문에 전문대는 일반계고 특별전형을 별도 실시하는 대학이 많다. 특성화고 출신은 일반전형, 일반계고 출신은 특별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전문대는 일반대와 달리 인문/자연/예체능계열 구분 없이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일부 전공에서 실기전형을 실시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위주’가 가장 많다. 전체 수시 모집인원 중 75.7%(13만2344명)를 선발한다. 다음은 ‘면접위주’ 12.5%(2만1778명), ‘서류위주’ 9.0%(1만5660명), ‘실기위주’ 2.9%(5116명) 순이다.

‘학생부 위주’ 선발의 경우 전 학년도 13만7199명보다 4855명(3.5%) 감소했고, ‘실기 위주’는 전 학년도 5167명보다 51명(1.0%) 감소했다. 반면에 ‘서류 위주’ 선발의 경우 전 학년도 1만5324명보다 336명(2.2%) 증가했고 ‘면접 위주’는 전 학년도 2만1468명보다 310명(1.4%) 증가했다. 교과나 실기 실력이 좋지 않아도 면접이나 서류(자격증, 학생부 비교과 등)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험생 수가 격감했으므로, 면접에서 “이 대학에서 OO전공을 공부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피력하면 합격할 가능성이 크다.

전문대는 대학 서열이 없다. 중요한 것은 전공이다. 전문대는 ‘간호·보건’ 분야에서 가장 많이 선발한다. ‘간호·보건’ 분야에서 23.0%(4만249명), ‘기계·전기전자’분야 20.3%(3만5553명), ‘호텔·관광’ 분야 16.2%(2만8397명), ‘회계·세무·유통’ 분야 7.5%(1만3193명), ‘외식·조리’ 분야 6.8%(1만1923명) 순으로 선발한다. 수험생들은 단순히 점수에 맞춘 진학보다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 것이다.

학생들은 전국 고교에 배포된 전문대 맞춤형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선생님께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전공 안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전문대 개설 전공, 직업 특성 등을 안내하는 기능이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별 전형방법, 수험생에게 유리한 교과목, 학년과 학기 반영 대학, 자신의 내신 성적을 전년도 합격선과 비교해 지원 가능한 대학 등도 안내하고 있다.

전문대는 전공 특성에 따라 2년~4년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2년 과정 61.4%(10만7466명), 3년 과정 30.5%(5만3405명), 4년 과정 8.0%(1만4027명)를 선발한다.

공업계열, 보건계열, 유아교육 등은 주로 3년제 과정이고 간호학과는 4년제 과정이다. 2년/3년 과정도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하면 일반학사학위를 인정받아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동일 전공명이라도 대학에 따라 수업 연한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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