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24~25일 양일간 대학 소재지 인근 지역에서 수목 병해충 방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연암대는 2005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대학 인근 소재지(충남 천안시 성환읍)인 수향리(1,2,3구), 도하리(1,2구), 율금리, 양령리 일대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방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추석/설 명절 이전 및 봄/가을 초등학교 개학시기에 맞춰 대학 특수 방역차량을 이용해 수목에 발생하는 모기, 벌레 등 각종 해충 퇴치 방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 6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의 중요성이 강화된 시점에서 연암대 인근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여름철 급증했던 매미나방 애벌레 등 각종 해충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 방제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과 위생 안전 및 쾌적한 면학환경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24~25일 이틀 간 진행된 이날 방역활동은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과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수목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다.

하태주 사무처 팀장은 “해충 방제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의 장점을 발휘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제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