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총장 양현수)가 로스쿨의 바람직한 도입을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충남대 로스쿨 추진사업단과 법과대학은 1일 오후 3시부터 충남대 법과대학 모의법정에서 '바람직한 로스쿨 도입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충남대 법과대학 교수들을 비롯해 대전지방법원 판사와 변호사, 국립대학 교수들이 참석해 최근 발표된 로스쿨 평가기준에 대해 각 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현황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바람직한 로스쿨 도입 방안을 논의한다. 정차호 충남대 교수가 '로스쿨과 특성화', 맹수석 충남대 교수가 '지역발전과 로스쿨', 한상희 건국대 교수가 '로스쿨 인가의 평가기준'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재호 충남대 법과대학 학장은 "로스쿨 도입이 법과대학만의 현안 과제가 아닌 충남대 전체에 관련된 현안 과제이며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관련된 문제"라며 "로스쿨 특성화와 지역균형발전, 최근 발표된 로스쿨 평가기준에 대해 각 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제반 현황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바람직한 로스쿨 도입에 따른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