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7일 교내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2020 울산 시민학사 교육과정 ‘신(新) 중년의 건강, 알고 대비하자!(2기)’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울산 시민학사 교육과정은 2019년부터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사업으로 총 20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된다, 인생 100세 시대에 울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보건의료 중심의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성공적인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총 15주 간 교육이 진행된다. 중·장년층에게 필요한 신체활동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갱년기, 치아건강, 돌연사, 생활 습관병, 면역과 암, 생활 속 응급처치, 혈압 및 혈당 체크 방법 등 다양한 생활건강을 안내한다.
춘해보건대 교수진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강의를 나서며 주수홍 TA조직문화연구소 소장의 ‘성격유형검사’, 김학준 울산동강병원 부장의 ‘관절건강 평생건강’, 박영수 울산 장 정신과 의원 원장의 ‘불면증 그 진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특강을 펼친다.
신경미 평생교육원 원장은 “평생교육의 진정한 취지에 발맞춰 ‘인생이모작’이라는 중·장년층에게 전문교육과정을 통한 자가건강진단으로, 울산시민 중·장년층의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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