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문화 정착 위한 목적…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 등 5개 기관과 협약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양성평등센터(센터장 손영미)가 대학의 성평등문화 정착과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논산 및 대전에 소재한 5개의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양대 양성평등센터는 지난 5일,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소장 이명진), 여성긴급전화1366충남센터(센터장 이선희),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센터장 정현주),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소장 김미화), 대전해바라기센터(센터장 윤환중) 등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향후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상담과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상호 연관된 업무 지원, 성희롱 원인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교육·홍보,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자문 협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손영미 센터장은 “협약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양대 구성원의 양성평등과 인권의식이 향상되고, 학내에서 발생하는 성관련 사건들이 피해자 중심주의에 입각해 해결되는데 도약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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