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피치과
미디어영상스피치과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차보숙) 미디어영상스피치과(학과장 최상식)가 1인 크리에이터 시대에 이색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발표한 ‘2019년 초등·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서 초등학생 희망직업 3위에 크리에이터(BJ, 유튜버)가 선정됐다. 이처럼 10대부터 불기 시작한 1인 미디어인 크리에이터 열풍은 이제 전 세대로 인기가 번지고 있다.

2020학년도에 신설된 미디어영상스피치과는 이 같은 1인 크리에이터와 영상 제작을 직업으로 희망하는 학생들과 아나운서, 쇼호스트, 방송 진행자를 원하는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학과로, 영상제작과 스피치를 모두 배울 수 있다.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님들로 구성된 것이 장점이며 공중파 연출, 공중파 아나운서 출신 교수님들의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과 현직 아나운서, 쇼호스트, 리포터, 대기업 마케팅 전문가의 외부 교수님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체험 중심의 학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진출 분야는 1인 크리에이터, 유튜버 진행자, MCN 회사, PD, 아나운서, MC, 콘텐츠 제작자, 편집 감독, 촬영 감독, 작가, 리포터, 쇼호스트, 성우 등으로 폭넓다.

최상식 미디어영상스피치과 학과장은 “우수한 여성전문인재를 양성해 졸업 후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특히 1인 미디어 관련 직업이나 방송국,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회사로 취업해 3~4년 후에는 ‘1인 미디어 학과’ 하면 ‘수원여대 미디어영상스피치과’를 제일 먼저 떠올리게 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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