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회장(전북과학대학교 학사운영처장)

이현대 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회장

한국대학신문 창간 32주년을 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8년 창간 이래 32주년까지 오게 된 것은 이인원 회장, 최용섭 발행인을 비롯한 한국대학 신문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한국대학신문은 미래 대학의 정보와 여론을 선도하는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대학의 발전과 일반대학·전문대학의 국가 재정지원 적정성을 논했고, 대학기본역량진단 전문대학 평가지표, 전문대학 특성화, 전문대학 학사현안 등 국가가 시행하는 전문대학 관련 주요 정책들에 대해 타당성과 합리성을 여러 각도에서 분석했습니다.

전문대학 사회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전달하는 공론의 장 기능도 충실히 해왔습니다. 전문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현안과 당면과제를 의제로 설정하고, 국내외 우수 교육프로그램이나 경영 정책들을 소개해 전반적인 전문대학 수준을 높이는 계기도 만들어 줬습니다. 과학 기술변화에 따른 새로운 대학 교수방법 변화 등도 신속히 전달해 좋은 정보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했고, 궁극적으로는 한국 고등직업교육의 비전과 나아갈 방향을 통해 대학 발전의 이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여러 과업들을 살펴봤을 때 한국대학신문의 존재 이유는 다른 언론보다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대학신문이 앞으로도 대학 발전을 위한 참신한 정책을 제안하고, 끊임없이 영감을 제공하며 전문대학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다시 한 번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3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전국 전문대학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나날이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국대학신문>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