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예술문화복지 향상에 공헌하기 위한 ‘2020 천잠 콘서트’ 열어

27일 전주대가 개최한 ‘코로나19 극복 위로 콘서트’ 모습
27일 전주대가 개최한 ‘코로나19 극복 위로 콘서트’ 모습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전주대학교(이호인 총장)가 신도심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나섰다. 전주대는 지역 간 예술문화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대학이 위치한 천잠산을 중심으로 예술문화의 활성화를 알리는 ‘2020 천잠 콘서트’를 지난 27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전주대 내부 구성원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꾸며졌다. 전주대 음악학과 교수진 전원과 졸업생이 재능기부로 출연해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CCM, OST 등을 영상과 함께 전달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객 사이 거리유지 및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또한 공연장에서 음악회 대면관람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주대 LINC+사업단의 유튜브 채널인 HATCH-TV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이호인 총장은 “이번 음악회가 코로나로 인해 문화생활을 향유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기부문화 조성 및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예술문화복지 향상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LINC+사업단은 향후 신도심과 혁신도시 지역주민의 예술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예술문화공연 관련 인프라 구축과 예술문화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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