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연암대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2020년 팀 프로젝트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연암대가 실무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0학년도 연암대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과 ‘2020년 팀 프로젝트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연암대가 실무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0학년도 연암대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과 ‘2020년 팀 프로젝트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실무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2020학년도 연암대학교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과 ‘2020년 팀 프로젝트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연암대학는 미래 농‧축산업 분야를 선도할 실무현장중심의 인재양성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의 50% 이상을 전공실습으로 구성하고, 산업체 현장실습을 이행하도록 규정해 실무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 역량 강화와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암대는 9월 28일 현장실습 우수사례 발굴 및 현장실습 교육 내실화와 학생들에게 향후 진로 및 취업에 대한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학년도 연암대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7월 6일부터 8월 7일까지 이론적 지식과 실기수행 능력을 하나로 통합하고, 학생 자신이 선택할 직업 세계의 실제 업무 환경, 업무 내용 등에 대해 체험하게 함으로써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하계 현장실습을 시행했다. 공모전 참가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통해 달성하고자 했던 목표 및 계획, 현장 적응 노력,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수기를 작성해 제출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참가자 25명의 학생 중 LINC+ 사업 참여학생3명, LINC+사업 비참여 학생 3명으로 나눠 시상했다. 대상은 수의간호복지트랙의 김은지씨와 축산계열의 양보성씨가 자치했으며, 최우상은 수의간호복지트랙의 임다희씨와 스마트원예계열의 정혜인씨가, 우수상은 스마트팜트랙의 박순영씨와 동물보호계열의 장소윤씨가 차지했다.

연암대는 10월 22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실무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2020학년도 팀 프로젝트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19년부터 개최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재학생과 산학협력 산업체 인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프로젝트 과제의 설계부터 기획 및 제작 단계까지 이어지고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6개의 팀이 제한된 5분 동안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고 전공지식에 기반한 아이디어 제안 발표를 통해 우열을 가렸다.

최종 결과 시에스 킥즈 팀의 '실생팜'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반려음식개발 팀의 '반려동물용 수제 간식'이 최우수상을, BMW 팀의 ‘바이오 생물자원을 이용한 자연 친화적 생체분해 장치 개발’이 우수상을 공동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도연(스마트원예계열 1)씨는 “팀 프로젝트 및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통해서 전공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응용, 실현화시키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학교를 대표해 교육부 주관 2020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다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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