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직원‧졸업생 분야, 내달 4일 시상식

왼쪽부터 2019년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한 이건호 두원공과대학교 교수, 이용환 혜전대학교 교수, 김희자 강동대학교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 팀장,이유진 거제대학교 평생교육원 직원, 김길상 마이스터케이 대표,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 원장. (사진=한국대학신문 DB)
왼쪽부터 2019년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한 이건호 두원공대 교수, 이용환 혜전대 교수, 김희자 강동대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 팀장,이유진 거제대 평생교육원 직원, 김길상 마이스터케이 대표,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 원장. (사진=한국대학신문 DB)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가 ‘제12회 전문대학인상’ 후보 추천을 16일까지 받는다. 

전문대학인상은 전문대교협 주관으로 2008년 처음 제정된 상이다. 고등직업교육 발전과 전문대 위상 제고에 공적이 있는 전문대 교직원과 졸업생을 발굴해 시상한다. 그간 30여 명의 수상자가 나왔으며, 에드원드 권(셰프, 2008년), 이상봉(디자이너, 2010년), 신봉선(개그우먼, 2016년) 등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전문대학인상 선발 분야는 교원‧직원‧졸업생이다. 교원‧직원 분야 추천은 전문대에 5년 이상 재직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졸업생 분야에는 전문대를 졸업한 후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물을 추천하면 된다.

추천기한은 16일까지다. 전문대교협을 통해 후보자 추천 문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전문대학인상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내달 4일 전문대교협 정기총회에서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고등직업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전국 전문대의 숨은 일꾼들과 전문직업인의 인생‧성과들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전문대학인상 시상식을 통해 전국 전문대 가족이 함께 기뻐하고, 자긍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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