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뷰티케어과 학생들과 학과 교수들이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대전보건대)
대전보건대 뷰티케어과 학생들과 학과 교수들이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대전보건대)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는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산업체에서 인정하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 대학 뷰티케어과는 ‘2020 월드뷰티엑스포-뷰티페스티벌 공모전’ 캡스톤 디자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대전보건대는 뷰티케어과 학생들이 ‘2020 월드뷰티엑스포-뷰티페스티벌 공모전’에서 캡스톤 분야로 출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뷰티케어와 장성민씨가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에는 장하영씨 등 3명이, 우수상에 이지연씨 등 4명이 상을 받았다. 또 장려상은 신송희씨 등 4명이 수상했고, 윤인우씨가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윤지성 대전보건대 뷰티케어과 학과장은 “충청권 최초로 설립된 우리 과는 미용관련 학과로 국내 미용 분야 선도 기업들과 함께 활발한 교류를 갖고 있다”며 “뛰어난 미용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는 학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이 현장에서 성공하고 인정받는 전문미용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내실 있게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전문인양성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뷰티창업경영전문가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당초 5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온라인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