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보유 핵심기술 전시 및 중소·중견기업 컨설팅 등 지원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진)이 ‘2020 SNU 산학협력 기술설명회’를 20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38동) 5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산학협력 기술설명회는 서울대 보유 소재·부품·장비 산업분야의 우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중소·중견기업 현장의 애로기술 해소지원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서울대 SNU공학컨설팅센터, 서울대 연구처 소재부품 산학협력 추진위원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참여한다.

세부행사는 서울대 보유 기술을 소개하는 SNU Tech Insight와 중소·중견기업 애로기술상담, 연구실-수요기업 파트너링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SNU-Industry Tech Matching Program 세션으로 구성된다.

△ Battery △Mobility & AI △Chemistry & Nano Material △Semiconductor & Display △Medical Device 5가지 분야의 25개 기술·제품에 대한 기술설명, 포스터, 기술홍보동영상을 전시한다. 온라인 참여 확대를 위해 ‘2020 SNU 산학협력 기술설명회’ 홈페이지(http://www.bizmatch.kr/snu)를 통한 실시간 중계, 파트너링도 진행된다.

기술설명회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고분자 고체 전해질 기술 △전기자동차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 기술과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기술 △재생치료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한 신경재생 전자약 기술 △인공지능·빅데이터와 바이오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등 첨단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을 발표한다. 소재·부품·장비 산업분야 국내 중소기업과의 산학연 우수 사례로 재활의료관련 착용형 소프트 로봇 기술의 기술이전 협약식을 사전행사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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