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총장 박재규) 산학협력업체인 (주)반도건설의 유대식 사장은 지난 13일 경남대에 발전기금 5억원을 전달했다. 유 사장은 “분단 한국의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설립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학의 특화를 위해 적으나마 힘을 보태게 됐다”며 “내년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경남대의 더욱 큰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활발한 산학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반도건설와 경남대는 지난 2001년 기술개발을 위한 관심분야 공동수행, 시설연구 공동이용, 경남대 학생의 현장견학 및 취업 기회 부여 등을 기본으로 한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 사장은 지난 2002년에도 3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