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습이 부진한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대학생 보조교사제가 운영된다.
서울교대와 건국대, 고려대, 서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5개 사범대가 서울시 교육청과 초·중학교 학생학습지도에 대학생 보조교사를 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현직교사들의 업무부담이 더 늘고 있어 대학생 보조교사제를 도입하게 된 것"이라며 "개별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조교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은 실습이나 봉사학점 인정을 받게 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