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휴 포항공대 교수(인문사회과학)가 월봉 한기악선생기념사업회가 수여하는 제30회 월봉저작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월봉 저작상은 일제시대 언론인, 교육자로 헌신했던 월봉 한기악 선생의 유지에 따라 1975년부터 국학 진흥에 기여한 인사에 수여해 오고 있다. 고 교수는 지난해 출간한 '이승만과 한국독립운동'으로 수상하게 됐으며 시상식은 9일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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