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에 통합, 교명은 부산대로

부산대(총장 김인세)와 밀양대(총장 이상학)는 31일 양 대학 통합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두 대학은 내년 3월에 통합, '부산대'를 교명으로 하고 현 부산대 총장이 통합대의 총장을 맡아 신입생을 선발, 유사한 학과를 통폐합해 입학정원을 지금보다 8백여명 줄어든 4천7백여명으로 조정하게 된다. 양 대학은 내달 중순까지 구체적인 통합계획서를 작성,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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