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제47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이 17일 이상주 교육부총리와 수상자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 수상자는 인문사회과학 부문에 소광희 서울대 철학과 명예교수와 이기용 고려대 교수(언어학), 자연과학부문에 이용희 KAIST 교수(물리학)와 노현모 서울대 교수(분자생물학), 노승탁 서울대 교수(기계공학) 등 5명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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