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제14대 두재균 총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두 총장은 이날 오후 각계 인사와 교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문화관에서 열린 취임식을 갖고 “전북대를 명실상부한 지역 거점대학과 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국립대 최연소 총장으로 당선된 두 총장은 군산출생으로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토머스 재퍼슨의대 객원교수, 전북대병원 산부인과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전북지부장과 혼불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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