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대가 오는 10월 1일 교내 공동실험실습관 5층에 한국어학당을 개원,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전문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 곳에는 현재 강릉대 입학, 연수 등의 목적으로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지에서 온 1백30여명의 외국인 학생 가운데 5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한국어학당은 수준별로 3개반으로 나눠 12주 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을 교육하게 되며, 한국어 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8명의 강사와 전문 프로그래머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운영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