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총장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달 한차례씩 진로지도 특강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신대 이균범 총장은 취임 1백일을 맞은 23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진로지도 총장특강’을 열었다. 재학생 2·3학년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날 특강은 ‘사랑스런 제자들에게 전하는 나의 인생노트’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이 총장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진로지도 총장특강시간으로 잡고 학생들에게 20대와 30대에 이르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청춘시절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자신의 체험담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 총장은 매월 주제를 직접 선정하고 제자들을 위한 인생노토를 만들 예정으로 강의내용은 추후 한권의 책으로 엮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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