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자연자원대학(학장 여정수)는 지난 14일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농과대학(학장 Dr. Catherine Woteki)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생명공학 등 첨단농학기술 개발을 위해 교수 및 연구인력을 상호 교환하고, 차세대 농업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그 일환으로 아이오와주립대는 영남대 자연자원대학 학생들을 위한 3주간의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업료 일체를 부담하기로 했다. 영남대도 이번 여름방학부터 학생 20여명을 파견, 3학점을 인정하기로 했으며 내년에는 아이오와 주립대 농과대학 학생들이 영남대에서 수학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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