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충주캠퍼스는 21일 이 대학 무역학과가 산업자원부로부터 제3기 TI(Trade Incubator) 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오는 8월부터 1년 동안 5천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역학과는 앞으로 TI 사업단(단장 강흥중 교수)을 설치, 충주캠퍼스 전체 학생 가운데 일정 자격을 갖춘 학생들을 학과 구분 없이 선발해 무역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게 된다. TI 사업을 통해 배출된 인력은 산업자원부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되며 재학 중 외국 박람회에 참여하고 방학 중에는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TI 사업은 정부가 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의 20개 대학을 선정,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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