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및 서남아시아 겨냥

‘Universitas 21 Global.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대학으로 홍콩에 기반을 둔 이 대학은 다음달 첫 MBA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16개 경영대학이 콘소시엄으로 교과과정을 공동으로 작업했다. M BA과정은 서남아시아와 중국학생을 겨냥한 것이며 초기엔 5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교과과목은 문제해결 능력과 팀웍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과내용은 이 대학의 부속기관인 U21교수회의 인증을 받았다. 콘소시엄중에는 홍콩대학이 유일한 지역대학이고 나머지대학은 후단대학, 싱가폴 국제대학, 맬버른대학, 에딘버그대학과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등이다. 홍콩대학 관계자는 “학교에 관한 첫 광고가 나간후 약 1만3천명의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5천만달러의 초기 자본금으로 설립된 이 대학은 내년부터는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해 교과과목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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