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통치학 연구기관인 `국가관리연구원'(가칭)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연세대는 역대 대통령의 리더십과 통치행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이 곳에 역대 대통령들의 통치사료를 비치, 전문 사료관을 만들고 대통령별 리더십과 통치행위에 대해 심층 연구할 계획이다. 연세대 관계자는 "연구원이 설립되면 역시 내달 개관 예정인 김대중도서관과 이미 설립돼 있는 우남(이승만 전 대통령의 호)사료관, 루스벨트연구소 등을 토대로 국내외 대통령들의 리더십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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