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신환 숭실대 교수(철학·교무처장)가 '주자언론동이고'를 역주 간행한 공로로 현송문화재단(이사장 신성휴)의 제6회 주자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돼 화제다. 한원진 저작 '주자언론동이고'는 주자의 세상보기와 고전읽기의 방법을 다양한 시각에서 해명하고 있는 책으로 조선조 성리학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한국학술진흥재단 동서양학술명저로 지정 번역됐으며 대한민국학술원 2003학년도 우수학술도서로도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한남클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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