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경영진과 대학현안 등 주제로 논의

홍익대 신임 남승의 총장과 권명광 수석부총장이 8일 본사를 방문했다. 남 총장과 권 부총장은 본사 경영진과 대학의 당면 현안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약 1시간동안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남 총장은 지난 29일 열린 학교법인 홍익학원(이사장 이면영) 이사회에서 제14대 홍익대 총장으로 선임됐으며, 권 부총장은 뒤이어 수석부총장으로 발령받았다. 올해 62세로 지난 69년 서울대 금속학과를 졸업한 남 총장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고 79년부터 홍익대 금속재료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생처장, 사무처장, 산업정보대학원장, 관리담당부총장을 맡아왔다. 권 부총장은 홍익대 공예과를 졸업하고 지난 73년 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로 부임, 산업미술대학원장, 광고홍보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디자인계의 권위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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