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문제 전문가 그룹인 '한반도 문제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모임(ASCK)' 소속 교수와 학자들이 오는 6일 미국에서 한반도 평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반도 평화의 날을 기념해 전국 규모로 열리게 되는 이번 행사는 컬럼비아대와 UCLA, UC 버클리 등 상당 수의 대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 핵 문제와 한미관계 개선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여기에는 컬럼비아대의 찰스 암스트롱 교수와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장인 신기욱 교수 등 ASCK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각 대학의 한반도 연구자들이 함께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반도 평화 세미나는 한미관계 증진과 아태지역의 평화 그리고 세계 안정화를 위한 연례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