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김영석)는 취업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졸업생들의 지속적 사후관리 방안으로 2004학년도 2월 졸업생부터 '졸업생 A/S 및 리콜제'와 '교수도우미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업체의 요구와 질문에 대한 기본상담과 대상자를 해당과의 지도교수에 직접 연결해주는 'A/S 및 리콜제'는 졸업생의 지도교수가 취업생 업무현황을 이메일과 유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하면서 업무관련 상담과 재교육을 실시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를 통해 취업생들이 장기적 교육이 필요할 경우 학교측은 해당업체와 교육일정, 교육과정 등에 관해 협의, 현업관련뿐만 아니라 신기술교육도 실시하게 된다. 우석대는 또 취업생이 실무에서 어려움을 겪을 경우 실무경험이 많은 전공교수가 직접 업체를 방문해 공동작업으로 문제해결을 도와주는 '교수도우미제도'도 함께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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