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영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12일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사태와 관련, “교육개혁 정책과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안 부총리는 교육가족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교육현장의 선생님께서는 헌신과 봉사를 다하는 책임있는 모습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또 16개 시·도교육감에게 서한문과 별도의 공문 지시를 통해 현재 중점 추진중인 사교육비 경감대책 등 올해 주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학교현장이 동요없이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