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 소재 국립한경대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등 120명이 19일부터 26일까지 러시아로 연해주 주요도시를 기차를 타고 돌아보는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하바로프스를 출발해 벨로고르스크, 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극동 주요 도시를 돌며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극동농업대학, 태평양국립대학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 대학은 2007년에 '바이칼과 우리정신', 2008년에는 '평화의 어울림'이란 주제로 학생들에게 러시아 방문기회를 계속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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