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타오가 상지대에 1억원 상당의 주식을 기증한다. 축산 분뇨 및 음식물탈리액 처리 업체인 타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상지대 본관에서 기증식을 갖고 상지대에 주식 20만주(추정시가 1억원)를 기증키로 했다. 상지대와 타오는 지난달 4일 신산학협력모델을 구축키로 합의했으며 주식 20만주 기증은 그 일환. 주식 기증은 대학과 기업의 공동발전을 위한 것으로 대학은 기술과 시설, 경영 및 회계자문, 투자 알선 등 벤처지원을 활성화하고 기업은 주식의 일정부분을 대학에 제공해 기업의 이익이 대학 연구개발에 재투자되는 모범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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