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이상천)는 23일 천마체육관에서 초·중·고생 1천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영남대 총장배 태권도경연대회’를 연다. 이 대학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겨루기’ 중심의 기존 대회와는 달리 '일반 폼세'. '창작 폼세'. '격파'. '호신술' 종목과 올해 처음 선보이는 ‘태권 에어로빅’이 펼쳐진다. 종합우수상 1팀과 각 종목별 우수상 3팀, 특별상 2팀 등을 시상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 증서 및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학교측은 청소년들이 즐기면서 태권도를 수련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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