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실습선 '골든베어'호로 입항, 공식 방문

목포해양대(총장 오병주)는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해양대 윌리암 아이젠하트 총장 일행이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목포해양대에 따르면, 캘리포니아해양대 실습선 '골든베어'(선장 존 키버)호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홍콩을 거쳐 내달 2일 목포항에 입항하며 이 실습선에는 학생과 승무원 2백50여명이 승선하고 있다. 미국 실습선으로서는 국내항 입항은 이번이 처음으로 목포해양대와 캘리포니아해양대는 지난 2002년 교류협정 체결 이후 활발한 학술교류를 시행해 왔다. 한편 캘리포니아해양대 개교 75주년을 기념해 총장 주재 리셉션이 방문기간인 3일 오후 '골든베어'호 선상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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