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영남대학교출판부(부장 이희욱 교수, 경영학부)의 간행도서 2종이 ‘2006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도서는 올해 2월 출간한 ‘유럽헌법연구1(박인수 외, 340면)’과 지난해 출간한 ‘사진으로 읽는 음악사(손태룡, 336면)’이다 특히 사진으로 읽는 음악사는 도상학적 사진자료를 음악사적인 관점에서 해석함으로써 음악활동의 역사를 시각화하는 시도로 기존의 문헌연구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국내 연구풍토에 신선한 충격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선정된 책은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라는 표시를 할 수 있고, 1종 당 1천만 원 상당의 도서가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해외문화원, 해외홍보관 등으로 보급된다. 문화관광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발행된 3천70여종의 신청도서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4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 우수학술도서 5백34종을 선정해 8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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