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22일 중국 칭화대학과 국제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이날 오후 총장실을 방문한 구빙린 칭화대학 총장과 함께 학술교류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칭화대학은 107번째 서울대 학술교류협정교가 됐다. 이번 협정 체결로 두 대학은 △연간 5명의 학생 교환 △공동연구·연구결과 발표 상호협력 △정보와 자료 교환 등의 교류를 추진한다. 칭화대학은 중국의 베이징대학과 함께 중국 최고 연구중심대학으로 높은 평판을 얻고 있다. 구빙린 칭화대학 총장은 한국고등교육재단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후 칭화대학 대외협력본부장 등 동행한 인사들과 함께 서울대 공대, 고려대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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